세상에 서울에 이런 곳이 있다니!!! 오늘 보물을 발견하였다! 정조의 우물이라는 성제정 우물을 보고 내려오며 물길이 있어 따라 올라가 보니 천상의 세계가 나왔다.
물이 힘차게 흐르는 계곡 양옆으로 물 위에 집들이 지어져 있어다. 어찌 보면 물소리가 24시간 들리고 습하기 이를 데 없는 열악한 공간인데, 채소와 꽃들을 심어 계곡과 너무나 잘 어우러지도록 환상적인 자연 공간의 마을 만들어 놓았다! 와아~ 와아~ 연신 탄성이다. 서울에 이런 마을이 있다니! 정말 나의 보물 같은 장소를 발견했다. 담에 지인들과 함께 와서 이런 행복감을 공유해야겠다.
이 마을에 가수 전인권 씨가 산다 한다. 역시 아티스트의 감성은 다르다!